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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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감빵생활' 박해수, 정수정 기다렸다…"보고싶어" 고백

기사입력 2018.01.11 06:47 / 기사수정 2018.01.11 01:0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정수정을 기다렸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화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지호(정수정)에게 계속 전화를 했다.

이날 휴대폰 사용일을 단 3일만을 남겨둔 김제혁은 밤마다 지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지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김제혁은 "사과 하고 싶다. 보고 싶다"라는 등의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남기기에 이르렀다. 

지호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자 김제혁은 준호(정경호)에게 "준호야, 나 탈옥 좀 도와줘라"라고 말하며 머리를 쥐어 뜯었다. 같은 시각, 김제혁의 계속 되는 전화를 무시한 지호는 자신에게 고백했던 남자 친구와 함께 있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제혁오빠랑 헤어져도 너랑은 절대 안사귄다"라고 딱 잘라 선을 그었다.

이후 김제혁은 빵팅을 제안하는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에게 "나 여자친구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제혁은 만화 삼국지만 주구 장창 읽는 이유를 묻자 "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다"라고 말해 지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대폰 반납일은 금새 다가왔고, 김제혁은 끝내 연결이 되지 않은 지호의 휴대폰에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기적처럼 지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지호와 전화를 끊은 김제혁은 준호에게 "지호 온단다"라고 말한 후 "오예!"를 외쳤다.

그러자 준호는 "문자를 뭐라고 보냈길래, 지호한테 바로 전화가 온거냐"라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준호의 물음에 김제혁은 "뭐라고 보내긴. 보고 싶다라고 했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정작 김제혁은 지호에게 "전화를 받지 않으면 오른손을 망치로 부수겠다"라고 협박했다. 

반면, 추운 겨울로 인해 플루가 돌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접견이 정지돼 김제혁의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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