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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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저문 별"… 故김형은 사망 11주기

기사입력 2018.01.10 14:41 / 기사수정 2018.01.10 17: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故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1주기를 맞았다.

故김형은은 지난 2003년 김신영, 김태현, 이종규 등과 함께 SBS 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故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미녀 삼총사' 코너를 통해 인기를 끌었다. "어금니 꽉 깨물어"란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故김형은은 이를 바탕으로 공채 개그맨 7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코너 이름을 딴 그룹 미녀 삼총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던 故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미녀삼총사' 멤버들과 공연 차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이동하던 중 연쇄 추돌 사고를 당했다. 故김형은은 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故김형은은 몇 차례의 대수술을 감행했으나 2007년 1월 10일 심장마비로 끝내 사망했다. 故김형은은 죽기 직전 "살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향년 25세.

고인의 절친이었던 심진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은이 기일"이라는 글과 함께 故김형은의 납골당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개그우먼 동기인 김신영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형은 언니가 떠난지 11년이 됐다. 언니가 많이 좋아했던 노래다"며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해 고인을 추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심진화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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