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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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꾸준한 질주…1183만 돌파 '역대 10위 등극'

기사입력 2018.01.10 10:58 / 기사수정 2018.01.10 12: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1183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9일 15만63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183만317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태극기 휘날리며'(2004)가 갖고 있던 1174만6135명의 기록을 뛰어넘은 '신과함께-죄와 벌'은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개봉 4주차를 맞은 현재도 18.7%(오후 1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987'(24.6%), 11일 개봉하는 '코코'(24.4%)에 이은 3위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흥행 순위 9위에 올라 있는 '택시운전사'가 기록한 1218만 명의 기록까지는 35만 명이 남아있어, '신과함께-죄와 벌'이 이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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