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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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패떴2'→'효리네2', 새 알바생 윤아가 기대되는 이유

기사입력 2018.01.08 17:00 / 기사수정 2018.01.08 17:0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정체는 바로 소녀시대 윤아였다.

JTBC '효리네 민박2'가 8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효리네 민박2'는 새 시즌 탄생이 알려지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시즌1 알바생이었던 아이유가 드라마 스케줄상 이유로 하차하면서 공석이 된 알바생 자리에 누가 올 것인지에 대한 추측 역시 이어졌다. 대부분이 새 알바생은 남자일거라 예상한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윤아가 함께하게 됐다.

'효리네 민박2' 측 역시 "이날 조용히 촬영을 시작했고, 윤아가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긍정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그리고 윤아. 예상하지 못한 이색 조합이다. 

그러나 윤아는 본업인 가수 뿐 아니라 배우, 예능인으로도 활약한 '만능 치트키'다. 특히 예능에서는 무대 위 요정같은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털털함과 반전매력으로 대중을 사로 잡았다. 또 지난 2010년 SBS '패밀리가 떴다2'에 고정 출연하면서 시골에서의 1박 2일을 경험하며 리얼 관찰 예능에도 적응을 마쳤다.

윤아가 '효리네 민박2' 알바생으로 낙점된 것에는 이효리와의 공통분모가 큰 역할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소녀시대와 핑클이라는 한 시대를 사로잡은 걸그룹 멤버였다는 점에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효리와 아이유 역시 톱 여자가수라는 점에서 서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솔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윤아 역시 이효리와 만나 펼치게 될 민박집 그 이상의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이 쏠린다.

시즌1에서 완벽하게 존재감을 펼친 아이유에 이어 후임을 맡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자연스레 비교가 될 수도, 잘해도 본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효리네 민박2'가 꺼내든 윤아라는 반전 카드는 우려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상태. 새 단장을 마친 '효리네 민박2'가 형 만한 아우도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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