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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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데프콘, 이 정도면 '쿠바의 남자'

기사입력 2018.01.08 07:00 / 기사수정 2018.01.07 20: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데프콘이 쿠바의 남자로 등극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데프콘이 쿠바와 잘 맞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프콘은 김준호, 윤시윤과 함께 쿠바 팀을 이뤘다. 쿠바 팀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현지인을 상대로 매력순위를 매기게 됐다.

현지인은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하는 윤시윤을 2위로 하고 데프콘을 1위로 정하는 결과를 내놨다. 강하고 흥이 넘쳐 보이는 데프콘의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이었다.

데프콘은 쿠바 거리에서 윤시윤에게만 같이 사진을 찍자는 반응이 오자 "여기는 '주간아이돌' 안 나오느냐"며 투덜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저녁식사를 위해 펼쳐진 살사 배틀에서 다시 한 번 쿠바 여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쿠바의 전문 살사 댄서들은 멤버들 중 데프콘과 파트너가 되고 싶어 했다.

데프콘은 1순위로 지목받은 뒤 자신감 넘치는 몸놀림으로 살사 연습을 했다. 열정적인 데프콘표 살사는 댄서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데프콘은 쿠바 분위기가 자신과 찰떡 같이 잘 맞는 상황을 즐기며 쿠바 왕자 윤시윤 뺨치는 쿠바의 남자로 등극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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