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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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흑기사' 신세경 vs 서지혜, 미녀들의 육탄전 '시선강탈'

기사입력 2018.01.05 06:55 / 기사수정 2018.01.05 01: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세경과 서지혜가 육탄전을 벌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 10회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와 샤론(서지혜)이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는 샤론이 만든 웨딩드레스를 보고 감탄했다. 샤론은 우울할 때 웨딩드레스를 만든 뒤 드레스를 다 찢어버린다고 말했다.

정해라는 "저도 언젠가 결혼하게 된다면 꼭 샤론 양장점에서 만든 드레스 입고 싶다"며 테이블에 놓여 있던 망사 모자를 써 봤다. 샤론은 순간 정해라를 향한 살기를 느끼고는 가위를 들었다.

정해라는 샤론이 가위를 들고 다가오는 줄 모른 채 망사 모자를 쓴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며 문수호(김래원)와 결혼해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그 말에 화가 치민 샤론은 망사 모자를 핑계로 정해라의 얼굴에 가위를 휘둘렀다. 

정해라는 얼굴에 상처가 난 것을 확인하고 "당신 미쳤어?"라고 소리쳤다. 샤론은 "내가 망사를 왜 이따위로 붙였는지 모르겠네"라며 또 가위질을 하려고 했다. 정해라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샤론을 밀쳐냈다.

바닥에 패대기쳐진 샤론은 정해라가 쓰고 있던 망사 모자를 집어던지며 "당장 나가"라고 했다. 정해라는 샤론에게 "당장 사과해. 이 무식한 여자야"라고 했다. 샤론은 사과는커녕 정해라를 밀었다.

정해라는 분노가 폭발해 샤론에게 달려들었다. 정해라와 샤론은 바닥에서 뒹굴며 한참 동안을 치고 박고 남자들 못지않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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