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백년손님' 이만기가 수제엿을 만들던 도중 실수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수제엿을 맛보는 이만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수제엿 만들기에 나섰다. 항아리엔 감주가 준비되어 있었다. 손자가 감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만들어 놓는다고.
감주를 솥에 붓고 끓여야 했다. 이만기는 힘들게 항아리를 들었지만, 조준을 잘못한 탓에 감주가 솥이 아닌 다른 곳에 쏟아졌다. 장모는 아까워했고, 이만기는 "그래도 많다 아닙니까"라며 민망해하며 사과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바가지로 몇 번 푸면 됐는데"라며 안타까워했고, 이만기의 아내는 "하기 싫은 일 시키니까 저렇게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만기는 감주가 솥에 달라붙지 않게 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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