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80만뷰 돌파"…빅스 '도원경', 동양美 퍼포먼스로 화제몰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빅스가 6개월 전 활동곡으로 음악방송에 오른다. 동양미 콘셉트의 절정을 보여준 '도원경'으로.

빅스는 지난해 가요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MBC '가요대제전'에서 '도원경' 퍼포먼스를 펼쳤다. 온가족이 모여 TV를 보는 가정이 많은 그 시각, 빅스의 팬들은 물론 빅스를 잘 몰랐던 이들까지 '도원경'의 동양적 매력에 푹 빠졌다.

동양적 스타일의 의상과 부채, 붉은 천으로 구성된 '도원경'은 '콘셉트돌' 빅스의 완전판을 표현한 곡. 특히 빅스는 이날 '가요대제전'에서 팬클럽 별빛이 가장 좋아하는 퍼포먼스로 꼽힌 '도원경'을 선보이며 타 가수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는 등 한해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완성했다.

이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가요대제전' 빅스 무대는 네이버TV에서 하루만에 25만 뷰가 넘어서더니, MBC '음악중심' 재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또 한번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이돌의 이전 활동곡이 다시 소환되는 것은 EXID '위아래' 열풍 이후 이례적인 상황으로 '가요대제전' 무대를 보지 못한 시청자들도 포털사이트에 빅스 '도원경'을 검색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했다.

현재 네이버TV '가요대제전' 빅스 '도원경' 무대는 무려 80만 뷰가 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음악중심' 출연 기사 이후 "과연 어떤 무대이길래?" 하는 호기심이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클릭을 유도해낸 것. 특히 팬 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타 가수의 팬들 역시 감탄을 하며 재생을 멈추지 않아 높은 조회수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급상승 차트 1위에 이어 영상 80만 뷰 돌파, 음악방송 소환까지 이룬 빅스의 새해가 많은 이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스 트위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