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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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성장"…'컴백 D-DAY' 흥부자 엔플라잉에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18.01.03 08: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한층 더 유쾌해져서 돌아온다. 

엔플라잉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핫티스트 : 엔플라잉(THE HOTTEST : N.Flying)'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는  쉽게 식지 않을 인기를 얻겠다는 다짐을 '뜨거운 감자"에 비유한 곡이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유명한 서용배 작곡가가 참여한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센스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 귀에 쏙쏙 박히는 이승협의 랩과 한층 성숙해진 유회승의 보컬이 더해졌다. 5인조 체제로 변화를 준 이후 펑키한 사운드와 재치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는 '흥부자 밴드'가 된 이들의 애드리브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 

뮤직비디오는 '진짜가 나타났다'에 이어 디지페디의 연출이 더해졌다. 자고 일어나보니 화제의 중심이 된 엔플라잉의 코믹한 모습을 담는다. 보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밴드로 성장하겠다는 멤버들의 절실한 심경이 코믹한 스토리에 녹아들어 있는 것. 

엔플라잉의 성장도 관심을 끌 전망. 리더 이승협은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두루 참여하며 엔플라잉만의 색깔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청춘 엔플라잉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상당한 음악적 성장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3일 오후 8시 미니 3집 '더 핫티스트 : 엔플라잉'의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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