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동현배 형제가 부모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동현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아 잘 봤어. 2017년도 마지막을 함께해서 그리고 즐겁고 뜻 깊게 해줘서 고맙다. 12년 동안 쭈욱 함께하면서 이번 공연은 빅뱅이라는 좋은 영화를 다 본 느낌이었어. 속편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을 다시 돌려볼 만큼 감동적인 영화였어. 정말 정말 수고했고, 너무나 감동이었고 자랑스럽다. 올해는 여러가지 일들이 많을 텐데 즐겁고 행복하게 맞이하자. 내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가족! 올해는 더 사랑할게요. 우리 더 행복하게 살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빅뱅의 콘서트를 찾은 태양의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아들 모두 연예인으로 키워낸 부모님의 흐뭇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 태양과 동현배를 비롯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31일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 '라스트댄스'를 성료한 빅뱅은 2018년도 군입대 공백기를 예고한 바 있다. 또 태양은 오는 2월 연인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감초' 연기로 많은 작품에서 사랑 받았던 동현배는 2018년 다수 영화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동현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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