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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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월 FIFA 랭킹 42위…스페인 1위 유지

기사입력 2009.01.14 21:31 / 기사수정 2009.01.14 21:31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한국 축구가 2009년 첫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지난해 12월과 같은 42위를 유지했다. 또, 유로2008 이후 줄곧 1위를 달렸던 스페인은 7개월째 최고 자리를 지켰다.

FIFA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1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 달간 A매치를 갖지 않은 한국은 지난해 12월보다 3점 하락한 628점을 얻어 온두라스(689점), 모로코(640점)에 이어 4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호주(777점, 29위), 일본(734점, 34위)에 이어 3번째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반면, 한국과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는 나라들은 일제히 순위가 떨어졌다. 다음달 11일,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는 이란은 지난달보다 13점 하락한 점수로 613점을 얻어 3계단 떨어진 46위에 그쳤다. 또,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던 사우디아라비아는 무려 41점이 낮은 559점에 그쳐 5단계 떨어진 53위에 머물렀다. 아랍에미리트는 110위에서 114위로, 북한은 113위에서 116위로 역시 순위가 떨어졌다.

한편, 스페인은 1663점으로 1위를 지켰고, 2위부터 14위(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러시아, 터키, 프랑스, 포르투갈, 체코, 카메룬)까지 순위, 점수 변동 없이 지난달과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소말리아가 200위에서 178위로 무려 22계단이나 뛰어올라 가장 큰 순위 변동을 보였다.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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