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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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1막 마무리…여러 생각이 든다" 잠정적 휴식기 소감

기사입력 2017.12.31 18:54 / 기사수정 2017.12.31 18:5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

31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이 열렸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약 20분이나 지연됐다. 당초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분이 넘도록 빅뱅 멤버들은 등장하지 않고 뮤직비디오 상영만 계속됐다. 

빅뱅이 등장한건 약속된 시작 시간에서 약 25분이나 늦은 오후 6시 25분께였다. 

우선 빅뱅은 'HANDS UP', '맨정신', 'WE LIKE 2 PARTY', '에라 모르겠다', 'LOSER', 'BAD BOY' 등의 히트곡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승리는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다. 빅뱅과 함께 했던 스태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 소중한 시간, 뜨거운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성도 "연말에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와주셔서 감사하다. 빅뱅 1막의 마지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태양은 "팬들 반응이 너무 뜨거워 오늘 아침부터 기대가 크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잠정적으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없으니 오늘 공연이 정말 중요하다. 이번 무대를 끝으로 여러분들 기억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여러 생각이 드는 날이다. 일단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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