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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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로빈, 친구들과 강화도 찾은 이유

기사입력 2017.12.28 20: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로빈이 친구들과 강화도로 향했다. 

2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프랑스 친구들의 한국 여행 셋째날이 공개됐다. 

이날 프랑스 친구들이 찾은 곳은 강화도 전등사. 로빈은 강화도를 찾게 된 이유로 프랑스와 강화도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흥선대원군이 천주교를 금지해 프랑스 신부와 조선인 천주교 신자를 처형했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프랑스 선교사 리델이 이 소식을 프랑스군에게 알렸다는 것.

이어 프랑스군이 신식 무기 덕분에 조선군보다 전력이 강했으나 조선군의 수장인 양헌수가 강화도 정족산성에서 진을 치고 프랑스군을 물리쳤고 강화도에 승전비와 흥선대원군의 경고비가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안내했다. 

로빈은 "대부분 프랑스인은 이 이야기를 모른다"고 소개했고, 친구들은 "우리가 졌기 때문"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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