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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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태영·로희,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마지막 촬영 마쳐

기사입력 2017.12.28 10:04 / 기사수정 2017.12.28 10: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기태영과 로희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름답게 이별한다.

2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태영과 유진, 그리고 딸 로희 가족은 어제(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기태영과 유진은 강남의 한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기카페’를 여는 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기태영 가족의 촬영 소식이 알려졌고, '슈퍼맨'의 본격적인 촬영 및 방송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파업으로 6주 연속 결방한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본격적으로 촬영을 재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기태영 가족은 이날 마지막 촬영을 위해 모인 것으로 보인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딸 로희와 함께 2015년 12월 첫 촬영, 이듬해 1월부터 고정 멤버로 시청자와 만났다. 기존 가족과 달리 모두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배우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고 기태영은 능숙한 육아 실력을 자랑했다. 생후 8개월에 처음 출연한 로희는 특히 깜찍한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다. 이후 훌쩍 성장한 과정이 전파를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파업과 관련해 지난 9~10월부터 몇 차례 결방한 뒤 방송을 재개했으나 KBS 새노조의 파업 강행으로 지난달부터 다시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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