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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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안세하, 김범수 '지나간다' 부르며 감정에 복받쳐 눈물

기사입력 2017.12.23 18:4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불후의 명곡' 산들과 안세하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7 왕중왕전 1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무대는 B1A4 산들과 배우 안세하가 무대를 꾸몄다. MC들은 "산들은 2번 나와서 모두 우승했고 안세하는 첫 출연에 우승했다. 또 왕중왕전에 배우가 출연한 건 처음이다"라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걸려서 아무 생각이 없다. 진심을 다해서 부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부르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 안세하는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 무대를 끝내고 내려온 안세하는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MC 정재형은 "김범수 '지나간다' 노래가 하루하루 버티는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안세하가 그 부분에서 울컥한 거 같다.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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