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故최서인 추모 "천국에선 행복하길"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故 최서인을 추모했다.

김준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소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최서인을 향한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사랑하는 후배 서인이를 기억하며"라는 글과 함께 올린 영상 속에는 최서인의 밝고 건강했던 모습과 함께 최서인을 향한 김준호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준호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미소가 아름다웠던 그녀.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라며 최서인을 회상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길. 그녀의 웃음을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서인아 부디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이라고 최서인을 추모했다.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로 데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겟인빈티'. '썸&쌈'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2014년 발병한 난소암이 재발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김준호는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 최서인의 발인식을 끝까지 지키며 최서인을 배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준호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