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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창민, 2AM·옴므 아닌 솔로로..데뷔 10년만에 첫 콘서트 론칭

기사입력 2017.12.22 04:58 / 기사수정 2017.12.22 11:06

박영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영웅 기자] 그룹 2AM과 옴므로 꾸준한 활동을 해온 가수 이창민이 일본에서 의미있는 2막을 연다. 

지난 10년간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이창민은 내년 초부터 무대를 해외로 넓힌다. 그는 2018년 1월 13일 도쿄 시부야 다이아홀(DAIA HALL)을 시작으로 브랜드 콘서트 ‘Changmin’s Collection’를 개최한다. 

이는 이창민이 솔로로 나서는 첫 일본 단독 콘서트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공연의 시작이다. 그간 자주 만나지 못했던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 공연마다 다른 레퍼토리를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우선 4개월간 총 8회에 걸쳐 꾸준히  공연을 진행하면서 일본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단 각오다. 2AM과 옴므 시절을 총망라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 콘서트 투어에 나서는 창민은 엑스포츠뉴스에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창민’이란 가수를 사랑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도전에 설레면서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일본 활동을 기다려준 팬들에 이번 기회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 최고의 공연으로 의미있는 시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민은 내년 1월13일 오후 1시와 6시 도쿄 시부야 다이아홀(DAIA HALL)에서 브랜드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박영웅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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