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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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돌직구쇼' 측 "故 종현 사진 실수, 유족·팬에 진심으로 사과"

기사입력 2017.12.21 11:26 / 기사수정 2017.12.21 11:2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채널A '돌직구쇼'가 故 샤이니 종현의 뉴스를 보도하며 배우 홍종현의 사진을 쓴 방송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채널A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홍종현 씨와 故종현 유족 및 그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방송된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에서는 샤이니 종현의 발인식을 보도하며 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하루의 끝'을 선곡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배우 홍종현의 사진이 삽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돌직구쇼'의 메인 앵커 이남희는 방송 말미 "'돌직구쇼'가 종현 씨의 '하루의 끝'을 소개해드리는 과정에서, 샤이니 종현 씨의 사진 대신 홍종현 씨의 사진을 잘못 내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홍종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채널A 측은 이번 사고 경위에 대해 "편집 과정에서 사진을 찾는 중 실수가 있었다. 실수라고 밖에 표현을 못한다. 죄송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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