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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2018 GNF' 韓래퍼 유일 출연…넬리·제레마이와 어깨 나란히

기사입력 2017.12.21 07:3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괴물래퍼’ 비와이가 내년 1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골든나인 페스티벌’(Golden Nine Festival, 이하 GNF)에 참가한다. 해외의 유수 R&B·힙합 스타들이 합동무대를 꾸미는 ‘2018 GNF’에 비와이는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참가하게 된다.

‘2018 GNF’는 앞서 키샤 콜과 제레마이의 첫 내한공연으로 음악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 외에도 힙합스타 넬리가 출연하고, ‘멀티 위닝 어워드’의 내셔널 챔피언 출신 DJ안젤로, 블랙아이드피스·린킨파크 투어 공식 DJ이자 세계턴테이블 대회 우승자로 알려진 프로듀싱 디렉터 DJ 락키락, 레드불 DJ 쓰리스타일, US챔피언 DJ 트레이즈, SNS에서 떠오르는 신예스타 DJ 레이디스타일 등 세계적인 DJ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울린 댄싱팀 라이트 밸런스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비와이가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만의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실력파로 ‘괴물래퍼’라는 수식어를 보유한 비와이는 2016년 미국 힙합 대부 탈립콸리와 협업했고, 2017년에는 남부힙합의 대표적인 래퍼 빅크릿(Big K.R.I.T.)과 콜라보레이션 했다.

대중들에겐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우승하며 잘 알려졌지만, 그동안 비와이는 힙합 팬들에겐 우상과 같은 조재다.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힙합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베스트 랩 퍼포먼스,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주)블루몽뜨(회장 이병휘)와 FM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하고 현성바이탈(대표 신지윤)이 후원하는 ‘GNF’는 국내 유일의 겨울시즌 음악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9명이 황금 라인을 이루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블루몽뜨 이병휘 회장은 “이번 골든나인페스티벌은 국내 최대의 힙합축제로 키우는 동시에 한류 브랜드로서도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 GNF’는 개최 시기적으로도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된 후 열리는 행사여서 다양한 관객층이 축제의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FM커뮤니케이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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