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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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종영 '스트레이 키즈', 9명 전원데뷔로 날개 펼쳤다

기사입력 2017.12.20 07:00 / 기사수정 2017.12.20 01: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 9인의 전원 데뷔가 확정됐다.

19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박진영이 9명 전원 데뷔를 확정지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탈락자 이민호와 필릭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고, 7인과 9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7인은 'YAYAYA'와 신곡 '어린 날개'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박진영은 "일곱 명이 너무 팀처럼 보였다. 한 명, 한 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달라진 모습이다. 마지막 생방송 때 긴장하고 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첫 무대를 이 정도로 안 떨고 마음껏 펼쳐 보일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팀 전체로 굉장히 인상 깊게 봤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9인은 'Hellevator(헬리베이터)', 'School life(스쿨 라이프)', 신곡 'Grrr 총량의 법칙'까지 총 세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박진영은 "탈락한 두 친구들은 사실 아쉬운 부분이 정확하게 있었다. 우선 필릭스의 한국말. 랩 가사 중에 '끌어내, 올라갈게' 라는 부분이 있었다. 굉장히 한국말 하는 사람 같았다. 민호 군은 다른 사람 같다. 옛날보다 떨릴 무대인데 어떻게 자신감이 넘쳐서 하게 됐는지 궁금할 정도다"라며 이민호와 필릭스의 변화에 감탄했다.

게다가 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자 투표 결과는 중간 집계 결과와 최종 결과 모두 96%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진영은 "시청자 분들의 의견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며 기대를 높엿다.

이후 박진영은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제가 집에 강아지를 많이 키운다. 아무리 가르쳐도 배변판 밖에 자꾸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 실수 투성이고 잘못된 부분도 많다. 근데 얼마 전에 로보트 강아지를 봤는데 로보트 강아지는 전혀 실수를 안 한다. 그런데 살아있는 강아지는 굉장히 다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은 "7명 무대가 약점이 없었던 건 맞다. 9명이 무대를 함께 꾸몄을 때 불안한 부분이 분명 있었지만 차이는 9명이 있을 때 표정이다. 7명이 단점 없는 로봇강아지라면 9명은 살아있는 생명처럼 느껴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9명이다"라며 전원데뷔를 확정지었다.

9명의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기뻐했고, 방찬은 "고맙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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