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막영애16' 이수민X이규한, 웹툰작가와 평점 테러자로 재회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이수민과 이규한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6회에서는 이수민(이수민 분)이 이규한(이규한)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이날 이수민은 친구들에게 이규한을 만나기로 한 것을 자랑했고, 엄마로부터 동생이 할머니 폰으로 성인 인증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열받은 이수민은 이규한의 블로그에 들어가 평점 테러를 하기 시작했다. 이수민은 이규한의 블로그에 일일히 댓글을 달아 욕설과 비방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수민은 곧장 이규한을 잡으러 한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했다. 이수민은 한 남성에게 다가가 뚤어뻥을 내밀었다. 그녀는 남성을 향해 "나야나. 몰라? 방금전까지 나랑 육두문자 날려놓고, 어디서 순진한 척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수민을 본 이규한은 "수민아. 네가 여기 왠일이냐. 너 왜 내 핸드폰을 들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제서야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봤다. 이수민은 이규한에게 "오빠가 야켈란젤로? 오빠. 홍대 미켈란젤로가 성인 웹툰을 그리는 야켈란젤로가 되어 있었을 줄은 몰랐다"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이규한은 "너 내가 알던 그 소녀소녀한 이수민 맞느냐"라고 맞받아쳤고, 이수민은 "오빠야 말로다. 오빠는 창작자로써 책임감도 없느냐. 그딴 성인웹툰을 그리느 애들 성 의식이 X같은 거다"라고 욕설을 늘어놨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 몸싸움을 벌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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