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故 개그우먼 최서인(본명 최호진)이 영면에 든다.
지난 18일 난소암 재발로 투병하던 중 사망한 최서인의 발인식이 20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했고,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겟잇빈티', '썸&쌈'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또 코미디 공연 '드립걸즈' 무대에도 올랐다.
병마와 싸우는 그를 위해 김준호, 김대희, 박미선, '코빅' 출연진 등 개그맨 선·후배·동료들이 병원비, 수술비 등을 보태며 쾌유를 응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인이 생전 활동했던 '코빅' 제작진은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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