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인배우 하경이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하경은 '마더'에서 실종된 소녀를 조사하는 형사 창근(조한철 분)의 후배형사 경석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더'는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조한철과 형사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하경은 최근 '시카고 타자기', '크리미널 마인드', '안단테' 등에서 사이코패스, 범인, 학교 일진 등 날카롭고 강렬한 역할을 맡았다.
'마더'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하경은 "조한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할 생각을 하니 설레면서도 긴장되지만, 많은 것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에 잘 녹아들어 잘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에는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이재윤, 고보결 등이 출연하며,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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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