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백조클럽' 손연재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배우 박주미, 오윤아, 김성은, 왕지원, 우주소녀 성소,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발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두까기 인형'의 '꽃의 왈츠'를 듣고 30초 안무를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받은 뒤, 백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은퇴 후에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손연재는 "5살 때 리듬체조를 시작했다. 그래서 리듬체조가 없는 나를 아예 모르겠어서 평범한 20대로 돌아가서 살아보고 싶었다. 지난 1년 동안 리듬체조 비슷한 운동도 아예 안 했다. 안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운동선수 아니면 사람들 만날 기회가 없는데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의지도 많이 되고 좋은 언니들을 만난 거 같아 좋다"고 함께 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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