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김승수와 최정원의 동거는 어떤 모습일까.
1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캠핑 후 팩을 하는 윤두준, 임주은,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발칙한 동거'에서 새로운 동거가 시작됐다. 주인공은 김승수와 최정원. 만나기 직전까지 상대방이 누군지 궁금해하며 긴장했다. 이윽고 14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최정원은 "까칠하게 할까 했는데 입구부터 너무 괜찮다"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집에 손님이 온 게 네가 거의 최초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먼저 동거 계약 조건부터 확인하자고 했다. 최정원은 바꾸고 싶은 계약 조건이 있다면서 "호텔식 룸서비스같은 아침을 차려줬으면 좋겠다"란 바람을 전했다. 김승수는 "둘 다 안 해본 걸 해보고 싶다"라며 김장김치를 담그자고 했다. 그러자 최정원은 "재밌을 것 같은데? 조금만 말고 오빠 어머님도 드실 수 있게"라고 일을 더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너무 널 믿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지만, 최정원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동거. 김승수는 동거인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승수가 직접 쓴 편지와 휴대용 사진 인화기가 있었다. 최정원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했다. 이후 장을 보러 나서는 두 사람. 김승수는 최정원이 원하는 브런치 메뉴를 되뇌었다. 또한 김승수가 신발장을 가리키며 "신발 넣어두라고 비워놨다"라고 말하자 최정원은 "배려남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경규, 성규는 반려견과 물놀이를 함께 하며 점점 친해졌다. 또한 윤두준, 딘딘, 임주은은 비 오는 날 캠핑을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