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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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방안내서' 박신양X프란세스카, 그들의 첫 합작품 '은하수'

기사입력 2017.12.14 06:47 / 기사수정 2017.12.14 01: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박신양이 프란세스카와의 작업을 완성했다.

13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9회에서는 등산하는 재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양은 돗자리 흥정에 실패했지만, 돗자리에 누워 바르셀로나 해변을 즐겼다. 박신양은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 너무 좋다"라며 연신 바르셀로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햇볕을 즐긴다는 박신양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었다.

화방에 다녀온 박신양은 그날 밤 작업에 몰두했다. 앞서 프란세스카는 "우리 둘이 이렇게 만나는 건 각자가 퍼즐 조각이 되어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합작품에 대한 결과를 궁금해했다. 프란세스카가 떠나기 전 남긴 미완의 그림은 '은하수'였다.

박신양은 이 작업에 동참, 프란세스카의 색에 자신의 색을 더해갔다. "프란세스카가 점 몇 개만 찍어놓고 갔지 않냐. 뭐 어떡하란 얘기냐"라며 웃었던 박신양은 '은하수가 생각하는 은하수'를 그려나갔다. 프랑세스카의 화풍을 응용한 새로운 시도였다. 그렇게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됐다. 프란세스카 역시 인사동에서 종이와 붓을 사서 새로운 작품을 완성했다.

한편 반 고흐의 열혈팬인 혜민스님은 반 고흐의 흔적을 찾아 뉘넨 여행을 했고, 재지는 달마산에 올라 풍경을 감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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