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씨네타운' 최민호가 멜라니아 트럼프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tvN 4부작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 중인 최민호(샤이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민호는 최근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처음에는 놀랐다. 키가 엄청 크시더라. 멀리서 걸어오시는데 킬힐까지 신으셔서 키가 정말 크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인상을 말했다.
이어 "굉장히 신사적이셨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행사를 하는 내내 잘 챙겨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원미경, 유동근, 김영옥, 최지우, 최민호,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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