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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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의문의 일승' 윤균상 천억찾기, 안심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

기사입력 2017.12.13 06:50 / 기사수정 2017.12.13 00: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경찰청에서 천억을 훔치다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1회·12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경찰청에서 천억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이광호(전광호)의 수하들에게 인질로 잡힌 딱지(전성우)를 구하기 위해 해외 도주를 포기했다. 김윤수(최대훈)와 수사대가 김종삼을 쫓았고, 김종삼은 진진영(정혜성)의 도움을 받아 김윤수와 수사대를 따돌렸다. 

특히 김종삼은 천억을 숨겨둔 채 곽영재(박성근) 앞에서 천억을 건네는 척 자작극을 벌였다. 김종삼은 거짓말이 들통 나는 바람에 인질 교환에 실패했다. 곽영재와 기면중(오승훈), 백경(김동원)은 김종삼과 딱지를 컨테이너에 가뒀다.

강철기(장현성)는 천억이 있는 곳을 사실대로 말하라며 김종삼을 압박했다. 그 사이 진진영은 컨테이너 밖에서 김종삼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광수대 형사들이 도착했다. 곽영재는 김종삼과 딱지를 컨테이너에 가둔 채 밀항선에 태우라고 지시했다.

이후 김종삼은 강철기가 미리 남겨둔 줄칼을 발견했다. 김종삼은 가까스로 잠긴 문을 열었지만 이미 컨테이너가 허공에 떠있는 상태였다. 김종삼과 딱지는 허공에서 컨테이너에 매달렸고, 이를 본 진진영은 두 사람이 트럭 위로 떨어질 수 있게 차를 대기시켰다. 다행히 김종삼과 딱지는 죽을 뻔한 고비를 넘겼다.

그 과정에서 천억이 경찰청으로 넘어갔고, 백경은 계속해서 김종삼을 미행했다. 김종삼은 이광호를 제발로 찾아갔고, "살려주세요, 제 동생. 제가 소장님 사람이 되겠습니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밀항선에 타라면 타겠습니다"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 이광호는 경찰청에서 천억을 찾아오라고 제안했다.

결국 김종삼은 경찰청에 들어가 천억을 빼돌렸다. 그러나 김종삼은 천억을 들고 경찰청을 빠져나가던 중 박수칠(김희원)에게 붙잡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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