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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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이광수 배신 끝 승리, 벌칙자도 지목

기사입력 2017.12.10 18: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최종 승리, 벌칙자로 지석진, 양세찬, 하하, 전소민을 지목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경수진, 강한나가 게스트로 등장, 돈상이몽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돈상이몽 레이스에선 개인 자금 10만 원씩 지급됐다. 각 라운드 후 각자가 원하는 만큼 런닝뱅크에 제출한다. 합산 금액이 더 큰 팀이 승리. 우승팀 내에서 가장 많이 개인 자금을 남긴 사람이 우승. 우승자에겐 남긴 자금의 열 배를 상금으로 주고, 벌칙자도 지목한다.

먼저 경수진과 강한나가 팀장이 되어 원하는 팀원을 영입했다. 겹치지 않은 멤버는 자동 영입. 나머지 멤버는 '송지효 게임'에서 승리한 팀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경수진과 강한나의 리스트엔 김종국과 하하가 없었다. 특히 경수진은 게임 후 하하를 선택했고, 커플레이스에서 선택 못 받은 적이 별로 없던 김종국은 당황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결국 경수진 팀에 가게 됐고, 김종국은 "내가 X맨이 뭔지 보여줄게"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레드 팀(강한나, 송지효,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과 화이트 팀(경수진, 전소민, 하하, 김종국, 양세찬)이 꾸려졌다. 첫 번째 찬스권 획득 미션은 '돈스톱 릴레이'. 레드 팀이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경수진과 김종국이 커플 줄넘기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고, 지석진의 실수로 화이트 팀이 승리했다.



레드 팀에선 유재석, 송지효가 약속을 지켰고, 화이트 팀에선 전소민, 경수진과 남자 멤버 한 명이 약속을 지켰다. 특히 전소민은 '런닝맨' 합류 이후 최초로 약속을 지켰지만, 아무도 전소민을 믿어주지 않았다. 게다가 전소민은 만 원을 더 지출했다. 자금 사수 미션 '5초 논리왕'에서 패한 화이트 팀끼리 가위바위보를 했고, 전소민은 거기서 또 졌다.

다음 찬스권 획득 미션. 김종국이 처음에 물에 빠지자 이광수는 있는 힘껏 크게 웃었고, 유재석은 뛰어다니며 기뻐했다. 계속 비긴 끝에 막판 팀장들의 대결에서 경수진이 승리했다. 두 팀은 또 4만 원으로 무승부. 3만 원을 낸 레드 팀 강한나와 4만 원을 낸 화이트 팀 하하는 말을 잇지 못했다.

복불복 땅따먹기에선 신발 던지기 룰이 추가되면서 더욱 격렬한 싸움이 이어졌다. 김종국은 지석진이 던진 신발을 받아서 다시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레드 팀이 전소민에 집중하고 있을 때 몰래 접근, 강한나의 신발을 빼앗았다. 마지막 전면전.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팽팽히 대립하던 두 팀. 하지만 몰래 1층으로 내려갔던 이광수가 전소민의 신발을 획득했다. 레드 팀의 승리.

마지막 금액 제출을 앞두고 만 원 적은 화이트 팀은 올인을 하기로 했다. 하하는 "오늘만큼은 난 나의 팬이다. 팀을 위한 모습 너무 멋있다"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의 금액을 확인한 레드 팀도 올인하기로 했다. 패배한 팀의 금액은 36만 원. 레드 팀의 승리였다.

최종 승리자는 2만 원을 남긴 이광수. 이광수에게 벌칙을 안 받기 위해 무한광수교가 급결성됐다. 이광수는 하하, 전소민, 양세찬, 지석진을 벌칙자로 지목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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