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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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고향 부산서 오는 30일 팬미팅... '굿바이 2017'

기사입력 2017.12.05 11:26 / 기사수정 2017.12.05 11:2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배우 박해진이 연말 고향 부산에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부산 부산항 컨벤션 센터에서 2000여 명의 팬과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박해진의 고향인 부산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2017년의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하고자 특별히 준비됐다. 국내·외 팬들 모두 참석이 가능하며 이번 주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해진의 남다른 팬 사랑은 유명하다. 박해진은 팬들과 함께 연탄 봉사 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팬미팅 등 팬들이 참석하는 행사에는 매번 다양한 코너를 직접 기획해 소통하는 등 팬들에 대한 아낌없는 마음을 보여주는 스타로 화제가 돼왔다.

이에 이번 팬미팅도 12월부터 촬영하는 차기작 드라마 '사자'(四子)로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 팬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고 싶다는 뜻에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10월 한국 팬들을 비롯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이란 호주 스페인 러시아 등 해외 팬들과도 함께 한 글로벌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산 팬미팅은 창단식에 함께 하지 못했던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 배우가 '사자' 촬영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팬미팅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고향인 부산에서 팬들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12월부터 드라마 '사자' 촬영에 돌입한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다.

특히 박해진은 1인 4역에 도전, 한국 드라마 사에 전무후무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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