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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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부터 워너원까지…트위터를 휩쓴 K-POP

기사입력 2017.12.05 08: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해 전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주제는 단연 'K-POP'이었다. 

트위터는 5일 2017년 올해의 각종 트위터 기록을 공개했다. 

우선 글로벌 트위터 계정 중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으로 방탄소년단이 선정됐고, 2위에 세븐틴, 9위에 몬스타엑스가 올라 총 3개의 KPOP 계정이 글로벌 10위권에 올랐다.

탑10 노래에도 4곡이 KPOP이었다. 1위는 엑소의 'Ko Ko Bop'이, 갓세븐의 'You are'와 'Never Ever'가 3위와 8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가 7위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계정 중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계정 1,2위는 엑소와 워너원이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계정 최초로 1천만 팔로워를 달성해 1위를 기록했다. 올 한 해만 600만명이 넘는 팔로워가 증가했다. 올해 가장 많이 리트윗된 골드 트윗도 방탄소년단의 몫이었다. 잠든 정국을 놀리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 트윗이 37만 건의 리트윗과 77만건의 '마음'을 받아 올해 가장 많이 리트윗된 트윗으로 뽑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탑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5월 22일 한국에서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한 날이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에서 1위는 'MAMA'가 차지했다. 또 '프로듀스101 시즌2'가 2위에 올랐고, 최근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김주혁이 인물로 유일하게 키워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한국영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공조' 등도 주목받았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는 '이불 밖은 위험해'가 유일하게 5위를 차지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J E&M, 빅히트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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