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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 인기 요인은?

기사입력 2017.12.04 20:4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시흥 장현지구에 공급된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를 비롯한 신규단지들이 새로운 도약을 진행 중이다. 시흥 장현지구는 분양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청약 마감, 단기간 계약완료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가 하면 매매가도 대폭 상승해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 장현지구는 시흥시 장현동, 장곡동, 능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시흥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들 중 배곧신도시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올 상반기부터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와 신규단지들이 공급되는 장현지구는 최근 목감, 배곧, 은계, 등 시흥 내 택지지구 공급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실제로 지난 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이전에는 올해 5월부터 임대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개 단지가 공급됐는데, 민간분양은 6월에 공급된 뉴스테이 아파트 ‘리슈빌 더 스테이’와 지난 10월 분양한 ‘시흥 장현 리슈빌’로 정당계약 2주만에 완판 됐다. 또 지난 8일 청약을 받은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청약률 17.95대 1을 기록하며 시흥시 내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이전 분양된 단지들은 매매가도 대폭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흥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대비(818만원) 평균 3.3% 올랐으나 장현지구에 속하는 장곡동, 장현동, 능곡동은 각각 8.52%, 5.6%, 3.6% 가량 상승했다.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와 신규단지가 위치하는 장현지구는 시흥에 존재하는 5개의 택지지구 중 유일하게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리는 곳이다. 2018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에 이어 신안산선(2023년 개통 목표), 월곶-판교선(2024년 개통 목표)이 예정되어 있고 이 노선에 시흥시청역(예정), 연성역(예정), 장곡역(예정) 3개의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두 완공된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인근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현지구는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조성된 택지지구로 시흥 내 가장 중심에 위치하며, 인천, 안산, 부천, 안양, 서울 등 어느 곳에서도 접근이 쉽다. 또 다양한 행정기관이나 관공서도 이용이 용이하고 상업시설과 다양한 인프라도 발달해 주거환경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장현지구는 시흥시 택지지구들 중 녹지계획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지금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흥 장현지구에는 연내에만 3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모아종합건설의 장현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포레가 지난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2블록에서 장현지구 최대 민간분양 단지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2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105㎡ 등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8블록에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를 12월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3~84㎡, 총 712가구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내년 1월 시흥 장현지구 B-4, B-5블록에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면적 75·84㎡, 총 1187가구 규모다.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 대비 10cm가 높은 2.4m로 적용했으며,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시흥능곡역도 주변에 위치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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