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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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MA] 홍진영X김영철, 트로트 상 "수지와 콜라보 하고파"

기사입력 2017.12.02 20:0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홍진영, 개그맨 김영철이 트로트 부문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열렸다.

이날 나훈아, 김연지, 장윤정 등을 제치고 홍진영, 김영철이 트로트 부문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올해 '따르릉'으로 큰 상을 받았다.

김영철은 "개그맨으로 살다가 멜론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됐다. 홍진영이 아니었으면 상을 못받았을 것이다. 윤종신에게도 감사하다. 최근 수지가 올해 '따르릉'을 즐겨 듣는다고 했는데, 이 상의 영광을 수지에게 돌리겠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콜라보레이션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진영은 "김영철이 잘 소화해줘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멜론뮤직어워드'에는 레드벨벳,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유, 여자친구, 엑소, 워너원, 위너, JBJ, 트와이스, 현아, 홍진영, 헤이즈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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