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18
연예

[전일야화] '정법' 김병만, 나무 타기에 야생 닭 사냥까지 '족장의 귀환'

기사입력 2017.12.02 07:00 / 기사수정 2017.12.02 01: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 족장이 돌아왔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김병만, 강남, 박세리, 이천희, 김환, 씨엔블루 이종현, 갓세븐 제이비, 라붐 솔빈이 출연해 쿡 아일랜드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김병만은 사고 후 첫 인터뷰를 했다. "지금은 건강해져서 나왔다. 걱정시켜드려 너무 죄송하고 많이 회복됐다는 것을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보여주겠다. 매일 정글 가는 꿈을 꿨다. 이번에는 위험한 건 강남이 다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병만족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병만은 강남과 김환에 "이번 생존 키트에 두 사람을 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내 오른팔, 왼팔이다. 지난 방송을 모니터하면서 답답한 면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골프 여제 박세리가 등장했다. 김병만은 박세리에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너무 팬이었다. 박세리를 보자마자 머리가 섰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세리는 "지금 이 모습이 다가 아닐 수 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병만족은 34시간 만에 쿡 아일랜드 아티모 섬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김병만은 "고향에 온 기분이다"라며 기뻐했고, 다른 멤버들도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아티우섬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탐험하라'는 생존 주제를 받고 아티모 섬 탐색에 나섰다. 김병만은 코코넛 나무에 올라 코코넛을 따며 족장의 귀환을 알렸다. 또 박세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칼을 이용해 코코넛을 따는 방법을 터듯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병만족은 야생 닭 사냥에 도전했다. 강남은 김병만의 지시에 호수에 입수했고, 헤엄쳐서 맨손으로 야생 닭을 잡는 데 성공했다. 강남은 "닭을 보고 아무 생각이 없었다. 김병만이 시키면 하는 팀워크가 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