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도지한이 반항적인 도시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발간된 월간지 '우먼센스' 12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도지한은 그동안 보여준 착실하고 훈훈한 이미지와는 다른 패기 넘치는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도지한은 공개된 화보 속에서 특유의 남성미와 함께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네추럴한 핏의 수트부터 컬러풀한 니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스태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지한은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 탓에 선배와 동료들에게 오해를 많이 받았다.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어 외롭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극복한 상태다. 성격도 필요에 의해 변하더라”라고 고향인 대전에서 홀로 상경해 힘들었던 지난날의 기억을 털어놓았다.
또 도지한은 “친하게 지내는 동료 연예인도 많이 없다. 데뷔 초 작품에서 만났던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한명 뿐이다. 친근하고 편안한 기섭이의 성격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먼센스' 12월호에서는 ‘고 김광석 아내 서해순의 풀 인터뷰’, ‘2017년을 뒤흔든 올해의 여자 13인’, ‘나훈아 11년 만의 컴백 콘서트 현장’, ‘멜라니아 트럼프의 모든 것’, ‘송송커플의 결혼 비하인드’, ‘고 김주혁, 생애 마지막 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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