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40
연예

'영수증' 김생민, 소비요정 김숙 집 방문 "예상보다 더 충격"

기사입력 2017.11.30 08:1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이 소비요정 김숙의 집으로 출동한다.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의 2회 ‘출장 영수증’에서는 김숙의 집이 공개된다. ‘소비요정’ 김숙의 집을 방문한 김생민의 첫 마디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충격적이야”였다고 전해져 그 실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상상초월의 소비욕구를 인증했던 ‘소비요정’ 김숙의 살림살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김숙이 ‘출장영수증’의 두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번뜩이게 하고 있다.

김숙은 지난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에서 ‘어린 왕자 전등’ 구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숙이 홍콩 여행 중 로맨틱한 불빛을 내는 어린 왕자 전등을 충동 구매한 것. 더욱이 60%에 달하는 할인 가격으로 구입해서 득템 아이템이라며 애지중지 했는데 막상 한국에 와서 포장을 뜯자 정작 있어야 할 조광기가 없었던 것. 이에 김숙은 “난 아무짝에 쓸모 없는 플라스틱을 20만원에 사온 거야”라고 자조해 웃음을 안긴바 있다. 바로 그 문제의 어린 왕자 전등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김숙은 거실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허연 어린 왕자 플라스틱을 가리키며 “이것이 바로 문제의 어린 왕자 전등이다”라며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이어 최근에 비슷한 조광기를 발견했다며 임시 조광기로 불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생민-송은이는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탭들까지 본래의 은은한 조명이 아닌 네온사인이 되어버린 어린 왕자 전등의 웃픈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김숙은 그뤠잇을 받기 위한 비장의 물건들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직접 만든 식탁, 수 백장의 LP판, 수십 권의 책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물건들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김생민은 가차없는 스튜핏 스티커로 김숙을 좌절시켰다. 과연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책과 식탁, LP판이 왜 스튜핏이 되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두 번째 ‘출장 영수증’에는 소비요정 김숙의 야심찬 살림살이들이 전격 공개 된다”며 “소비요정다운 공감 소비로 가득한 김숙의 살림살이가 뜻밖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비요정’ 김숙의 집이 온통 스튜핏 박물관으로 변할 ‘김생민의 영수증’ 2회는 오는 12월 3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