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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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미코 출신 전벼리와 12월 2일 백년가약

기사입력 2017.11.29 15:11 / 기사수정 2017.11.29 15:1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SK와이번스 한동민 선수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SK와이번스 측은 29일 한동민 선수가 12월 2일 오후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전벼리 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전벼리 양은 2011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바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동민과 전벼리는 지난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동민은 "항상 곁에서 자신보다 나를 더 위해주고 배려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결혼 후에도 아낌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스튜디오 동감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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