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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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 부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세상에서' 2차 티저 공개

기사입력 2017.11.29 13:22 / 기사수정 2017.11.29 13:22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tvN 측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하 세상에서)' 두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춥지만 따뜻한 겨울 햇살이 비추는 마당에 옹기종기 모여 김장을 담그는 5인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할머니 김영옥부터 엄마 원미경, 아빠 유동근, 딸 최지우, 아들 최민호에 이르기까지.

갓 버무린 김치를 먹여주거나, 서로 장난치는 모습이 진짜 가족처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세상에서'가 보여줄 따뜻한 가족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극중 가족으로 등장하는 다섯 배우의 얼굴에 가득한 미소다. 여기에 극중 아들로 등장하는 최민호의 "엄마라고 부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은 담담하면서도 울컥한 감동을 안겨준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극중 엄마인 원미경(인희 역)과 딸 최지우(연수 역)의 미소, 눈물, 서로를 향한 다정한 부름 등을 보여주며 애틋한 감동을 예고한 바 있다.

'세상에서'는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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