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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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사형수 윤균상, 극적 탈옥…형사 행세 시작

기사입력 2017.11.27 22:49 / 기사수정 2017.11.27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탈옥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2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탈옥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길춘(윤나무)은 딱지(전성우)의 동생 차은비(김다예)가 보낸 편지와 사진을 몰래 훔쳐봤다. 송길춘은 김종삼과 딱지를 자극한 채 출소했고, 딱지는 강간 미수로 감옥에 들어온 송길춘이 차은비에게 범행을 저지를까봐 불안해했다.

딱지는 "은비 주소, 전화번호, 학교가 어디인지 알바 어디서 하는지. 우리 은비한테 뭔 일 나면 나 진짜 죽어. 형은 내 마음 알잖아"라며 걱정했다.

특히 김종삼은 다른 죄수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고, 일부러 징벌방에 갇혔다. 김종삼은 징벌방에 탈옥할 수 있는 구멍이 있다고 확신했고, "나갈 거야. 탈옥한다고. 분명 이 안에 있어. 백경이 드나드는 개구멍. 걱정하지 마. 아무리 늦어도 9시 점호 시간 전까지 돌아올게"라며 선언했다.

결국 김종삼은 탈옥했다. 이때 곽영재(박성근), 기면중(오승훈)은 오일승의 시신을 수습하는 중이었고, 김종삼은 오일승의 시신을 태운 차를 훔쳐 달아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김종삼은 차은비가 납치되는 현장을 목격했고, 우연히 만난 진진영(정혜성)에게 오일승의 신분증을 들이밀며 형사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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