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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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늦었다"VS"이해해"…박수진의 사과 향한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7.11.27 21:36 / 기사수정 2017.11.27 21: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수진이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반응은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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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게시되 자신의 루머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해당 내용 중 맞는 것은 인정하고 사과했고, 잘못된 부분은 해명했다. 

발단은 지난 5월 게시된 한 커뮤니티의 게시물이다. 자신의 아이를 먼저 떠나보내며 병원 대처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글의 일부분에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언급되면서부터다.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부모만 가능한 아이 중환자실 면회에 박수진의 부모, 즉 조부모까지 동행한 것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퍼졌다. 이외에도 내용에 살이 덧붙여지면서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인큐베이터 새치기를 했다는 식의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이는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첫 아이를 얻을 당시의 이야기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하나하나 해명했다. 자신의 부모가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했다. 첫 출산인데다 조산이라 판단력이 흐려졌다는 것.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본인만 첫 출산이 아니다"라며 질타했다. 박수진은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했다며 거듭 사과했다.

다만 일부 인큐베이터 새치기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해명했다. 원글에도 관련 내용은 언급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 오해를 샀고, 박수진의 당시 심정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더러 보인다.

박수진이 해명글을 남긴 SNS 게시물에서는 현재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그의 사과가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잦아들게 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박수진은 현재 둘째를 임신, 육아 및 태교에 전념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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