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에서 앤서니 존스와 스태판 잭슨의 부진속에서도 밀러의 경우 19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어시스트,팀스틸,팀블록 모두 토론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인디애나의 경우 꾸준한 자유투로 토론토를 압도했다. 이날 인디애나의 경우 38개의 자유투를 던지며 31개를 성공시키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지만 토론토의 경우 단 14개의 자유투만 던짐으로서 인디애나의 집중력있는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레지 밀러는 이날 19점(8/8 FT)를 성공시키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올랜도는 21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속공능력을 보여줬지만 클리브랜드의 슛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클리브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23개의 슈팅을 던져 12개를 성공시켰고 드류구든은 23개의 슛중 11개를 성공시키는 뛰어난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날 르브론-구든-트레일러 3선수의 득점합계가 80점이란것을 볼때 이 세 선수의 집중력을 다시금 엿볼수 있었다.
올랜도는 22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클리브랜드는 이날 승리를 통해 다시금 7위를 탈환했다. 클리브랜드승리로 뉴저지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다시금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오카포의 더블더블 활약과 브래빈 나이트의 준수한 어시스트로 샬럿이 승리하며 샬럿은 8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고 아틀란타는 1승후 다시 패배모드로 들어갔다. 샬럿의 브래빈 나이트는 17득점에 10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팀을 이끌었고 에이스인 오카포역시 16득점에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키스 보간스는 21점으로 맹활약한 것 역시 주목해야만할 부분이다.
아틀란타는 타이론 루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10:105로 경기가 마감되었다. 이로서 아틀란타의 시즌 첫 2연승 도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조쉬 칠드레스와 조쉬 스미스의 분전은 다음 시즌에 더욱 성장한 그들을 상상하게 했다. 이날 아틀란타는 13개의 3점슛중 단 3개만 성공시켜며 극악한 3점난조를 보였으나 내용상으로는 센터들의 외곽샷이 많았다는 특이점이 있다.
양팀 모두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대등한 승부를 폈쳤다. 작년 디펜딩챔피언 디트로이트와 최근 급성장한 불스와의 대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디트로이트가 승리했다. 천시 빌럽스의 경우 50%의 적중시키며 28pts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밀턴의 경우 17개의 슛중 단 2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을 했다. 또한 시카고의 하인리히역시 21개의 슛중 단 7개의 슛만 성공시켰으며 노치오니역시 14개의 슈팅중 단 4개만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타이슨 챈들러는 자신의 역량을 다시금 과시했다. 커리가 빠진 노치오니,해링턴,챈들러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빌럽스의 맹활약에 반해 라쉬드 왈라스의 3점샷은 6개중 단 1개만 성공시키는 부진을 했다. 이러한 라쉬드의 부진속에서도 벤왈라스는 더블더블을 기로했고 빌럽스는 50%야투율을 성공시켰다. 한가지 염려스러운것은 주전들의 출장시간을 줄이며 체력을 안배해야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연장전에서 시카고는 8-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빌럽스와 라쉬드의 계속되는 슈팅으로 8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가 역전했다. 경기 막판 시카고의 벤 고든이 마지막 3점슛을 던져봤으나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이날 패배로인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가솔과 라이트는 결국 노비츠키 뎀피어의 벽을 넘지못했다. 신예 조쉬 하워드가 2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며 차세대 에이스의 위용을 자랑했다. 이날 댈러스의 주전모두 10+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여주었으며 인사이드에서도 멤피스를 압도했다.
스트로마일 스위프트가 복귀한 이번경기에서 댈러스에게 인사이드에서 밀렸다는 것은 앞으로 1승만 보태면 플레이오프진출 안정권에 들어서는 멤피스로서는 플레이오프를 대배해보면 큰 문제가 아닐수 없다. 가솔-라이트-스위프트로 이어지는 인사이드진의 파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다. 댈러스의 경우 15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단 5개로 그친 멤피스를 4쿼터에만 단 18점으로 묶으며 31점을 기록했다.
티맥과 야오 58점을 합작해내며 차포 다빠진 시애틀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다. 시애틀은 루이스와 라드마노비치의 공백을 메우지못하고 패배했다. 이날 패배는 34.1%(28/82)의 슛팅으로 부진을 했다.
그에 반해 14/26개의 FG을 성공시킨 티맥, 13개의 자유투중 12개를 넣은 야오등의 휴스턴은 승리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외곽의 티맥과 인사이드에서 야오의 폭격에는 시애틀은 너무 쉽게 무너졌다. 물론 100%전력이 아님을 감안해본다면 플레이오프에 주전들이 복귀할 경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