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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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첫 연장승을 거둔 댈러스 스타스

기사입력 2008.12.17 14:28 / 기사수정 2008.12.17 14:28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늘의 기쁨을 계속 이어나가자'

통산 1회 우승의 댈러스 스타스가 한국시간으로 12월 17일(수요일) 홈구장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일명 AAC)'에 피닉스 코요테스를 불러들여 연장전끝에 2-1로 정말 힘든 1승을 추가했다.

경기시작 3분 15초만에 루이 에릭손(24,레프트윙)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던 댈러스는 2피리어드에서는 1골도 내주지 않았으나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종료 9분 10초경에 피닉스의 토드 퍼도루크(30,레프트윙)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 결국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댈러스는 연장전 시작한지 불과 4분도 되지않은 시점에서 이날 1골을 성공시켰던 에릭손이 다시금 골든골을 적중시키며 팀의 귀중한 승리를 보태게 되었고, 올 시즌 유독 연장승부에서 약했던 댈러스는 첫번째로 연장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반면, 2연패의 구덩이에 빠진 피닉스는 23개의 샷을 시도하고도 특유의 골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팀의 주전골리인 일리야 브리즈가로프(29)는 93%라는 놀라운 세이브률을 달성하고도 팀 공격의 부진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한채 쓸쓸하게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사진 (C) 댈러스 스타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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