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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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임형준 "'범죄도시' 오디션, 정말 절박했다" 눈물

기사입력 2017.11.24 21: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임형준이 '범죄도시' 캐스팅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김생민의 베테랑에는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길었던 공백기 이후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원해서 공백기를 가진 것은 아니었다. 치열해지는 영화 현장에서 자연스레 잊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범죄도시'를 통해 다시 대중에게 인상을 남기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임형준은 "코믹한 이미지때문에 오디션을 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당시 마동석이 많이 용기를 줬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 역할을 많은 사람들이 탐냈지만, 나를 선택한 이유는 간절함이 보여서라고 하더라. 우리 영화 감독님도 17년 만에 영화를 맡은 거다. 절박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영화"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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