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금의환향' 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망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일정 참석을 위해 14일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이후 9일 만이다.
현장에는 '금의환향' 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미국 3대 방송사 토크쇼 출연은 물론 'AMAs' 참석, 라디오와 인터뷰 등으로 바쁜 방미 일정을 소화한 방탄소년단이기에 입국 현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더 뜨겁고 치열했다.
방탄소년단 역시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준 팬들을 보고 깜짝 놀란 듯 인사를 하기 바빴다. 특히 제이홉은 팬들의 함성을 느끼는 듯한 제스처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발산해 팬들에 기쁨을 안겼다.
바쁜 일정이 끝난 후 장거리 비행까지 한 진, 그래도 빛나는 비주얼.
팬들의 환호를 느끼는 제이홉.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 준 팬들에 인사를 건네는 뷔.
옅은 미소를 띈 채 팬들을 바라보는 RM.
얼굴은 모두 가렸지만, 멋짐은 가리지 못한 슈가.
레드 포인트의 모자를 쓴 채 정국과 대화를 나누는 지민.
입국 후 팬들의 앞에 선 제이홉-지민-정국.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7 AMAs'에서 화려한 미국 데뷔 무대를 펼친 것은 물론, CBS '제임스코든의 더 레이트레이트쇼' ABC '지미 카멜 라이브',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각종 라디오에 출연하며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