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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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단발 넘어 '포마드 숏컷' 변신

기사입력 2017.11.22 15:08 / 기사수정 2017.11.22 15:21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언터처블' 고준희가 다양한 숏컷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진 측이, 고준희의 다양한 숏컷 스타일링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차이를 둔 고준희의 헤어 스타일링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실외에서는 굵은 컬로 포인트를 줘 포마드로 머리를 시원하게 넘긴 스타일로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집 안에서 고준희는 장씨일가의 며느리답게 격식을 차린 정돈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기품 있으면서도 우아한 고준희의 모습이 고고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숏컷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한 고준희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여성들의 '워너비' 단발 스타인 고준희가 이번 변신을 통해 숏컷 붐을 일으킬 기세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가느다란 목선, 주먹만한 얼굴이 숏컷과 완벽하게 어울리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것.

'언터처블'에서 고준희는 야망으로 가득 찬 장씨일가의 며느리 '구자경' 역을 맡았다. 전직 대통령 딸이자 장기서(김성균 분)의 부인인 구자경은 뛰어난 두뇌와 권력욕을 가졌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로 화려한 일상 뒤에 가려진 분노와 증오를 지녔다. 장씨일가의 차남 장준서(진구)를 마음에 품은 채 권력의 이해관계로 장남 장기서와 부부로 연을 맺는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고준희는 "원래 머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드라마 들어가기 이틀 전에 짧게 잘랐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구자경 역에 맞게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함이었다"며 숏컷 변신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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