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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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꽃청춘' 4人4色 위너의 끈끈함 "사랑·우정 떠나서 팀워크"

기사입력 2017.11.22 06:53 / 기사수정 2017.11.22 0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꽃청춘' 위너가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3회에서는 위너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너 멤버들은 사소한 다툼과 오해가 있었다. 먼저 총무로서 책임감이 강했던 강승윤과 멤버들에게 맛있는 걸 먹이고 싶은 셰프 이승훈의 충돌이었다. 생옥수수 가격으로 생긴 오해는 금방 풀렸다. 강승윤은 "뒤에 돈 쓸 일이 걱정돼 멤버들에게 돈 얘기를 한다. 나도 멤버들한테 미안하고, 멤버들고 짜증 날 거다. 이러다 쌓이면 언젠가 터지겠죠"라고 걱정했다.

그 후 청바지 사건이 일어났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청바지와 멤버들의 이지웨어를 구입했다. 뒤늦게 강승윤의 청바지를 본 김진우는 "스카이다이빙 못 했을 때처럼 화가 난다"고 표현했다. 김진우는 돈을 아끼자고 말했던 강승윤이 덜컥 본인만 청바지를 산 게 서운했다.

이는 오해였다. 용돈이 아닌 제작진이 따로 준 돈으로 구입한 것이었고, 형평성에 안 맞는다고 걱정하는 강승윤에게 이승훈이 청바지를 사라고 한 것이었다. 송민호는 싸움의 당사자가 아닌 이승훈에게 먼저 이에 대해 말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터득한 방법이라고. 송민호, 이승훈이 먼저 얘기를 나눈 후 강승윤과 대화했다. 강승윤도 김진우의 마음을 이해했지만, 마음이 상했다.

이승훈이 중재에 나섰다. 멤버들은 이승훈의 설명을 가만히 들었고, 오해는 풀렸다. 위너의 화해 방법이었다. 서로 성향이 달라 마찰은 심하지만, 다툼이 있으면 항상 중간에 해결하는 사람이 나타난다고. 보통 중재자 역할은 김진우였다. 김진우는 "다른 집단 안에 있으면 이렇게 못할 수도 있다. 근데 위너 안에선 일상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훈은 이에 대해 "사랑, 우정을 떠난 팀워크"라고 전했다.

이후 위너는 김진우가 사온 우정 팔찌를 하고 우정 사진을 남겼다. 또한 위너는 마가렛 리버에서 서핑을 배웠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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