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배우 정해인이 미담제조기 강하늘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배우 정해인, 김지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해인은 "미담제조기 강하늘이 군대에 갔다. 새로운 미담제조기로 등극하는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민망한 듯 웃으며 "아니다. 실제로 우연히 시사회 후 사석에서 강하늘 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때 처음 봤는데 오랜 친구처럼 대해주셨다. 잠깐 이야기를 해봤는데도 사람이 좋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강하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김지훈은 " 제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근데 정해인 씨는 정말 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받고 자란 친구라는 느낌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어 "실제로 신인이었던 2년 반 전이나 인기가 많아진 지금도 변함없이 착하다. 그런데 또 2년 후엔 어떨지 모르지만"이라고 재치있게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는 내금위 사정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좌를 노리는 역적 이인좌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다룬 이야기로, 정해인은 김호 역을 김지훈은 이인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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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