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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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백철민 영상 손에 넣었다

기사입력 2017.11.20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이 백철민 증거 영상을 손에 넣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13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숙(김여진)은 마이듬에게 조갑수(전광렬)를 잡을 계획을 밝혔다. 조갑수는 2004년 청운각 성 접대 파문으로 일어섰고, 이후로 성 접대와 로비를 하며 인맥을 쌓아갔다. 민지숙은 그 정점에 있는 킹덤 리스트를 만들 생각이었다.

그때 진연희(조우리)가 등장, 킹덤에서 다른 증거를 녹음해 왔다고 밝혔다. 진연희는 조갑수, 총리, 한국대 총장 접대 자리에 나갔었다. 하지만 이를 들은 민지숙은 "접대 자리 나가는 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라며 화를 냈다. 민지숙은 "다신 내 지시 없이 단독 행동하지 마"라고 말했고, 진연희는 이를 받아들이고 녹음을 틀었다. 조갑수의 치부가 될 만한 동영상이 있다고.

진연희는 동영상을 얻으려고 김동식을 유혹했고, 김동식은 유혹에 넘어왔다. 계획대로 진행되는 듯했지만, 진연희는 최용운에게 정체가 발각됐다. 조갑수, 김동식까지 모두 알게 된 상황. 이를 모르는 마이듬, 진연희는 동영상을 얻어내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세웠고, 결국 붙잡혔다.



그런 가운데 여진욱(윤현민)은 백민호(김권)에게 안태규(백철민) 폭행 증거 영상에 대해 물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백민호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진욱을 통해 조갑수가 백상호(허성태) 집을 처분했단 말을 들은 백민호는 모든 걸 고백하려 했다. 

이는 조갑수의 귀에 들어갔고, 백민호는 협박을 받았다. 하지만 백민호는 여진욱에게 공수아 폭행이 일어났던 장소가 킹덤이라고 밝혔다. 조갑수가 만든 비밀 로비 공간이라고.

이후 진연희, 마이듬에게 무슨 일이 생겼단 걸 직감한 민지숙은 여진욱에게 이를 알렸다. 그 시각 마이듬은 최용운에게 조갑수를 협박했던 동영상을 내놓으라고 밝혔다. 그때 신고를 받은 경찰이 왔지만, 위협 때문에 진연희는 장난 전화라고 했다.  그때 여진욱이 나타나 집을 더 수색해야 한다고 했다.

여진욱은 김동식을 붙잡은 후 최용운을 뒤쫓아 동영상을 확보했다. 여진욱은 마이듬에게 "사람이 이렇게 무모하냐. 더 큰 일 생겼으면 어쩔 뻔 했냐. 나한테라도 연락했었어야죠"라고 화를 냈다. 이후 마이듬은 재판에서 백민호의 변호사로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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