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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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 김현수 국장 "부정투표, 앞으로도 강경 대응할 것"

기사입력 2017.11.20 14:4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17 MAMA' 김현수 음악 컨벤션 사업국장이 부정투표 논란에 답했다.

2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2017 MAMA'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김현수 음악 컨벤션사업국장과 김기웅 음악 Mnet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서 '2017 MAMA'는 부정 투표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현수 국장은 "공정성을 따르는 사회적인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방식으로 그러한 논란에 대응하고 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이메일 대신 SNS로 인증 절차를 강화했는데, 기계적으로 투표를 한 사례나 인증 절차에서 부정확한 인증을 통한 아이디와 투표를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매일 모니터링과 실시간 감시를 통해서 부정 투표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 MAMA'는 올해 처음으로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 발돋움 한다. 오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30일 홍콩 W, 12월 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2016년 10월 27일 0시부터 2017년 10월 18일 0시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이 심사 대상이며 시청자 투표와 MAMA 전문 심사 위원단의 심사, 디지털 통합차트(음원 판매량), 음반 판매량 등 총 4개 부문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CJ E&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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