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김갑수, 이혼하잔 김미숙에 버럭+무시 "삐쳤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김갑수가 이혼하잔 김미숙의 말을 무시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1회에서는 홍영혜(김미숙 분)의 마음을 헤아리는 이루리(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모(김갑수)는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온 이소원(박진우)에게 "이혼은 축복이다"라며 위로하려고 했다.

이를 들은 홍영혜는 "진심이냐. 오늘 당신이 소원이한테 그런 말을 하니 내가 말하기가 수월하다"라며 이혼하자고 했다. 홍영혜는 "나 이제 당신 정말 징글징글해서 안 살아. 진작에 끝냈어야 했는데 소원이 때문에 참았다"라고 밝혔다.

이신모는 버럭 화를 냈고, 홍영혜는 "그렇게 소리칠 거면 법원에서 보자"라고 밝혔다. 이신모는 "어디 남편한테 반말이냐. 무식해서는. 당장 와. 명령이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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